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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첫 외국인 감독 산틸리, 첫 훈련부터 '열정'

남자배구 사상 첫 외국인 사령탑인 대한항공의 산틸리 감독이 자가 격리를 마치고 팀에 합류했습니다.

첫 훈련부터 열정이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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