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한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합니다.
이번 추경안은 하반기 경기 보강 패키지를 지원하는 한편, 고용안전망을 확충하고 한국판 뉴딜 추진 등을 재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자금으로 편성됐습니다.
어제 국회를 찾은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3차 추경 규모가 35조 3천억 원 규모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오늘 회의에서 추경안이 처리되면 내일 국회에 제출해 이번 달 내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