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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건들의 전성시대'…구창모 'ERA 0점대'·배제성 '3경기 QS'

NC 다이노스 구창모 선수
어제(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선 명품 투수전이 펼쳐졌습니다.

NC의 선발 구창모와 두산 선발 크리스 플렉센이 나란히 8이닝을 책임진 경기에서 더 눈부신 쪽은 구창모였습니다.

구창모는 8이닝 동안 안타 단 2개만을 내주고 1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습니다.

구창모는 다승 공동 2위(2승)에 평균자책점 1위(0.41)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10승 7패 평균자책점 3.20으로 리그 정상급 선발 투수로 올라선 구창모는 올 시즌 완급 조절에 눈을 뜨면서 한 단계 더 도약했습니다.

구창모와 2015년 신인 드래프트 동기인 kt wiz의 배제성도 리그가 주목하는 '영건'입니다.
kt wiz 배제성 선수
배제성은 지난해 10승 10패, 평균자책점 3.76으로 kt 창단 첫 토종 10승 투수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올 시즌에는 더 진화한 모습으로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89의 짠물 피칭을 펼치며 팀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3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에 평균자책점은 리그 3위입니다.

특히 올해에는 체인지업의 완성도가 높아지면서 직구와 슬라이더의 위력이 배가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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