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LPGA 챔피언십 우승한 박현경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 이후 전 세계 프로골프투어 가운데 처음으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챔피언십 중계방송 시청률이 대회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은 지난 14일부터 어제(17일)까지 골프전문 채널 SBS골프가 생중계한 KLPGA 챔피언십 평균 시청률이 0.646%(이하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42회째 열린 KLPGA 챔피언십의 역대 최고 시청률입니다.
특히 어제 최종 라운드 시청률은 0.925%까지 올랐는데, 2016년 이후 최근 4년간 모든 KLPGA투어 대회를 통틀어 최고 시청률 기록입니다.
특히 박현경, 임희정, 배선우가 박빙의 우승 경쟁을 펼친 오후 3시 20분에는 순간 시청률이 1.607%까지 치솟았습니다.
또 영어 해설로 전 세계에 생중계된 SBS골프 유튜브 채널은 약 16만 뷰를 기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