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지필름홀딩스 홈페이지
일본의 후지필름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75분 만에 확인할 수 있는 유전자 증폭 검사 진단 시약을 개발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이 시약을 쓸 경우에, 검체를 검사 장치에 넣은 뒤에 전자동 방식으로 75분만에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후지필름은 이번 달 안에 일본 국내용으로 이 시약을 시판할 예정입니다.
이 신문은 사람 손을 거치지 않는 자동검사 방식으로는, 이번 시약이 가장 진단이 빠르다고 전했습니다.
유전자 증폭 검사는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뤄져서 숙련된 검사인력을 확보해야 하지만, 새 시약의 경우에는 전자동인만큼, 일본에서 검사 건수를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후지필름홀딩스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