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가수 신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영웅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우승 공약으로 전 출연진에게 수제화 선물한다던 찐영웅! 어린이날에 뜻깊은 수제화 선물! 고맙다 영웅아"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출연자들이 사전에 알지 못하도록 제작진을 통해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히면서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작가들을 통해 "기념품이 있다"며 출연자들에게 연락했고, 일반적인 기념품이라 예상한 출연자들은 임영웅의 뜻밖의 선물에 놀랐다는 후문을 전했습니다.
이어 "서바이벌 프로그램 우승자가 출연자 전원에게 선물을 한다는 것을 단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다"면서 "임영웅이 우승을 하긴 했지만 방송 초반 탈락자들과는 일면식도 없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데도 선물을 한 것"이라며 놀라워했습니다.
그는 또 "우승했으면 그 정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선물은 약 30만 원 상당의 구두 교환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출연자들 101명에게 나눠주면 금액이 무려 3천만 원에 달한다. 우승 상금이 세금을 제외하면 9천6백만 원 정도인데, 이런 선물은 쉽지 않다"고 칭찬했습니다.
(사진=신성·임영웅 인스타그램, 연예뒤통령 유튜브 캡처)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