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는 어제(26일) 자신의 유튜브에 '우리집에 야인이 산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 고은아는 잠옷 차림으로 청소기를 돌리고, 소파에 앉아 긴 문어 다리를 씹어 먹는 등 털털한 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냈습니다.
고은아는 문어 다리 한쪽을 발로 잡고 뜯어먹으며 소탈한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그거 하루에 몇 개씩 먹어?"라는 미르의 질문에 "하루에 다섯 개"라고 대답하며 문어 다리를 이용해 악기를 연주하듯 손가락을 움직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고은아는 이어 "나중에 돈 없을 때 팔아서 술 사 먹으라고 사준 거다. 팔아서 술 사 먹을 거다"라고 쿨하게 밝히며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무지개색으로 칠해진 네일아트에 대해 고은아는 "요즘 내 정신세계다"라고 말하며 해맑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후 고은아가 밥을 하려고 하자 미르가 이를 말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현실 남매 케미'를 선보였습니다.
고은아의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 남매 진짜 우주 최강이다", "역대급으로 웃김", "어떻게 이렇게 남매가 똑같이 생길 수 있지"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미르방 유튜브 영상 캡처, 고은아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