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긴 방학을 끝내고 학교들이 하나둘 개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개학 당일 학교에서는 엉뚱한 문제가 터졌는데 너무 오랜만에 등교한 학생들이 교실을 찾지 못해서 한참을 헤맸습니다.
한 학생은 운동장에서 자신이 몇 학년인지, 몇 반인지 모르겠다며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는데 중국의 초등학교는 대부분 1월 중순 겨울방학에 들어가서 2월 중순 개학하는데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두 달을 더 집에 머물다가 학교에 오게 된 겁니다.
그런데 이 학생만 이런 건 아니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어른도 아이도 처음 겪는 코로나 사태~ 별일이 다 있군요." "우물쭈물하는 초등학생들 왜 이렇게 귀엽지? ㅎㅎ"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梨好好看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