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미얀마에도 특별기를 띄워서 교민들을 귀국시키기로 했습니다.
대한항공은 31일 특별기를 미얀마 양곤에 보내서, 귀국을 원하는 교민들을 탑승시키기로 했습니다.
앞서 대한항공의 양곤 인천 노선은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이 달 초에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대한항공은 3월과 4월 이 항공편을 예약했다가 대기중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좌석을 우선 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특별기에는 미얀마에서 생산된 방역 물자도 함께 실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