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2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도쿄 올림픽을 연기하는 방안이 하나의 선택사항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취소는 안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바흐 위원장은 "IOC 집행위원회는 도쿄 올림픽을 취소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거나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취소는 의제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IOC는 이와 함께 도쿄 올림픽 연기 등 가능한 시나리오에 대한 결정을 4주 안에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