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범여권 비례대표용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오늘(22일) 소수정당과 시민사회계 몫으로 배정될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명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더시민 비례대표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오늘 오후 서울 중앙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연 뒤 기본소득당·시대전환·가자환경당·'가자!평화인권당' 등 4개 소수정당과 시민사회계 추천을 받은 비례대표 후보에 대한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앞서 더시민은 소수정당의 후보들을 1∼4번에, 시민사회계 추천 후보들을 5∼10번에 각각 배치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에 따라 공관위는 전날 소수정당들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데 이어 이날 시민사회계 추천 몫의 후보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그 뒤 모레(24일) 최고위에서 민주당이 선출한 비례대표 후보들까지 포함, 최종 후보 명단과 순번을 결정하고, 같은 날 권리당원과 대의원 100여 명이 참여하는 선거인단의 모바일 찬반투표를 실시해 비례대표 후보를 최종 확정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