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가칭 미래한국당 대표를 한국당 4선 한선교 의원이 맡는 것으로 결정됐습니다.
한선교 의원은 SBS와 통화에서 황 대표가 대표직을 맡아달라고 제안했고, 어젯(2일)밤 이를 수락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한 한 의원은 불출마 입장을 밝힌 다른 의원들을 상대로 미래한국당 입당을 설득할 계획입니다.
미래한국당이 이번 총선에서 기호를 앞번호로 받기 위해선, 한국당 현역 의원 당적 이동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한 의원은 모레 열리는 미래한국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대표로 추대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