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오 전 국회의장
자유한국당은 오는 4월 총선 후보자 선정과 공천, 경선 룰을 결정하는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에 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임명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오늘(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 공천을 총괄할 공천관리위원장으로 김 전 의장을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의장은 합리적 보수 이미지를 지닌 데다 당 사정에 밝다는 점에서 공관위원장에 낙점된 것으로 보입니다.
김 전 의장은 14대부터 부산 영도를 지역구로 18대까지 내리 5선 국회의원을 지내며 당 사무총장과 원내대표 등을 역임했고, 18대 국회 전반기에 국회의장을 지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