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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수단, 복역 중인 이준석 선장 소환조사

세월호 특수단, 복역 중인 이준석 선장 소환조사
세월호 참사로 복역 중인 세월호 선장 이준석 씨가 다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 등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단장 임관혁 안산지청장)은 어제(26일) 이 씨를 서울고검에 있는 조사실로 불러 참사 당일 구조상황에 대해 물었습니다.

특수단은 1등항해사 강 모 씨도 교도소에서 함께 데려가 조사했습니다.

대법원은 2015년 11월 이 씨의 살인 혐의를 인정해 무기징역을, 강 씨에게는 유기치사 등 혐의로 징역 12년을 각각 확정했습니다.

특수단은 참사 당시 해경 등이 구조에 필요한 법적 의무를 다했는지 따져보기 위해 관련자들을 차례로 불러 상황을 재구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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