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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 사태' 여파…파생결합증권 잔액 2년 만에 감소

'DLF 사태' 여파…파생결합증권 잔액 2년 만에 감소
'DLF 사태' 여파로 올해 3분기 파생결합증권 발행 잔액이 2년 만에 감소했습니다.

파생결합증권 잔액은 지난 9월 말까지 11조 2천억 원으로 지난 6월 말 잔액인 116조 5천억 원보다 4.3% 줄었습니다.

파생결합증권 잔액이 감소한 것은 지난 2017년 4분기 이후 처음입니다.

금융감독원은 미·중 무역분쟁과 홍콩 사태로 해외 증시가 부진했고, 국내 'DLF 사태'까지 겹치면서 투자 수요가 감소해 잔액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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