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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라오스 짚트랙에서 떨어진 韓 관광객 3명 사상

<앵커>

동남아 라오스에 여행 간 한국인들이 줄에 매달려 활강하는 레저스포츠 '짚트랙'을 체험하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는데 시설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KNN 정기형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동남아시아 라오스의 짚트랙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19일) 오전 10시 반쯤 48살 A 씨가 짚트랙 시설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7m 높이의 나무 지지대가 부러진 것입니다.

앞서 짚트랙을 타던 2명도 다쳤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라오스 방비엥 탐남입니다. 3명은 부산에서 일하는 직장동료로 함께 라오스를 여행하고 있었습니다.

주라오스 대한민국 영사관은 사고 현장으로 직원을 보내고 부산에 사는 가족들에게 연락했습니다.

A 씨의 가족과 직장동료가 라오스 현지로 떠났습니다.

영사관 측은 라오스 경찰과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으며 유족과 장례절차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제공 : 유튜브, CG : 최희연 K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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