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목욕탕 하면 어떤 추억이 떠오르시나요? '바나나 우유, 이태리 타올, 때밀이, 만남의 장소' 세월이 흐르며 목욕 문화가 발달 했고, 경영난·노후화 등 이유로 대중목욕탕은 점점 사라지는 추세인데요.
대중목욕탕이 사라지는 과정에서 가정 내 목욕시설이 열악하거나 수도세 부담이 있는 취약계층 또한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죠.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에서 30년 가까이 운영돼 온 일죽목욕탕이 광고 회사 이노션X사회복지공동모금회X월드비전이 만나 소셜 공간 리브랜딩을 통해 '대변신'을 했습니다.
목욕탕 내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을 더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위생' 지원도 더했는데요.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지역 주민들의 아지트 '일죽목욕탕', 비디오머그에서 직접 다녀왔습니다.
(취재: 표언구 / 영상취재: 주용진 / PD: 김인선 / 구성: 이미선 / CG: 장지혜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 제작지원 : 일죽목욕탕·이노션·사회복지공동모금회·월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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