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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센의 심장은 여전히 뛰고 있다…1100일 만에 터뜨린 감동의 복귀포

3년 전, 유로 2020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졌던 덴마크의 간판스타 에릭센이 '유로 복귀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이번 유로 대회에서 나의 이야기는 지난번과 아주 다르다"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에릭센이 터뜨린 감동의 복귀포,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구성·편집: 박진형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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