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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머pick] 도대체 단점이 뭐냐는 말까지 나온 오타니의 행보

일본 야구대표팀의 WBC 우승 주역인 오타니 쇼헤이가 미국 진출 초기 현대자동차의 쏘나타를 타고 다녔다는 사실이 온라인에서 뒤늦게 화제입니다.

지난 2018년 5월 일본 주간지 플래시는 "오타니 쇼헤이의 통근 자동차는 단 2백만 엔의 한국제 세단"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2백만 엔 우리 돈으로 한 2천만 원쯤 되는 건데요, 당시 매체는 LA 에인절스에 갓 입단한 오타니의 연봉이 크게 올랐다면서 그런데도 그는 평소와 다름없이 구단에서 제공하는 현대자동차의 세단을 타고 다닌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그의 연봉은 6,000만 엔, 우리 돈 약 6억 원에 달해 그의 검소한 행보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겁니다.

심지어 구단에서 더 좋은 차를 권했더니 오타니는 현대 세단도 좋은 차라고 말했다고 매체는 덧붙였습니다.

2019년 면허를 따기 전까지 계속 이 차를 탔다고 하는데요, 그 당시 통역사가 운전했는데 뒷자리에 앉는 건 예의가 아니라며 꼭 조수석에 앉았다고 합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김복형, 출처 : 인터넷 커뮤니티,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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