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최고 강속구 투수로 이름을 떨친 심준석 선수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계약에 합의했습니다. 미국 무대로 직행한 심준석은 "갈 수 있을 때 더 부딪혀보면 얻는 성과가 있을 것 같아 미국 진출을 결정했다"며 “기쁨보다는 독기를 품고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는 24일 미국으로 출국하는 심준석은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는 선발 투수로서 경쟁하기 위해 혹독한 몸만들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심준석 선수의 인터뷰를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취재: 배정훈 / 구성·편집: 김석연 / 영상취재: 이병주 / 제작: D콘텐츠기획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