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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거주지 주민들의 호소 "우린 어떻게 살라고 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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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아동성범죄자 조두순이 출소한 후 그의 거주지를 찾아가 항의하거나 소란을 피우는 행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유튜버나 인터넷방송 bj들은 조두순 주거지는 물론 인근 주민들의 사유지에 무단으로 들어가 촬영을 하는 경우도 발생했는데요. 경찰은 14일 오전 기준 주민 불편 신고가 98건 집계됐고,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8명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조두순에 대한 분노나, 가벼운 처벌에 대한 공분은 이해하지만 일부 사람들의 도넘는 행위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불필요한 혼란을 부추긴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조두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를 이용해 이득을 취하려는 행위라는 비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디오머그가 논란을 정리했습니다.

(글구성: 박수진 취재: 강민우 영상취재: 정상보 영상편집: 이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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