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일본 오사카 팔씨름 대회에서 쟁쟁한 일본 선수들을 물리치고 우승한 한국인이 있습니다. 바로 22살의 대한민국 '팔씨름 국가대표' 김태인 선수가 그 주인공입니다. 원정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작은 체구에도 100kg이 넘는 덩치 큰 친구들을 제압해 학교를 평정(?)할 정도로 팔씨름 솜씨가 빼어났다는 김태인 선수는 실력만큼이나 팔씨름에 대한 열정도 남달랐는데요, 국민들이 팔씨름을 스포츠로 인식하는 그 날까지 팔씨름 알리기에 앞장서겠다고 합니다.
김태인 선수는 체격 차이에도 불구하고 상대를 쉽게 제압할 수 있는 특별한 팔씨름 비법을 비디오머그에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최연소 '팔씨름 국가대표' 김태인 선수를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 촬영협조 : 대한팔씨름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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