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미국에서 송환된 국군 유해 64위에 대한 봉환식이 오늘 오전 성남 서울 공항에서 열립니다.
유해들은 함경남도 장진호와 평안북도 운산 지역 등에서 발굴됐으며, 통역병 등 지원 병력으로 미군에 배속됐다가 전사한 장병의 유해로 추정됩니다. 한편, 지난 7월 북한이 미국에 인도한 유해 55구 가운데에도 한국군 유해가 일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들 유해는 이번에 송환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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