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상이 오늘 함께 찾은 백두산 천지에서 진도아리랑이 울려 펴졌습니다. 특별수행단으로 방북한 가수 알리가 즉흥으로 아리랑을 완창한 건데요. 알리의 가창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