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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펜싱 영미 언니?' 아시안게임에서도 마법의 주문 "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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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의 맏언니 강영미가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 정상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6위인 강영미는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쑨이원(중국·5위)에게 11대 7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경기 내내 "영미!"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올 초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경기에서 "영미! 파이팅!"을 외쳤던 것처럼 펜싱장에도 똑같은 응원 구호가 나온 겁니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가장 세계랭킹이 높은 쑨이원까지 격파하고 금메달을 따내며 '영미 효과'를 톡톡히 누린 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 강영미 선수의 결승전 영상을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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