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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매카트니·아리아나 그란데도 참여…미국 전역에서 진행된 총기 규제 강화 촉구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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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7명의 사망자를 낸 플로리다 더글라스 고교 총격사건 생존 학생들이 주도한 총기규제 촉구 시위가 현지시간으로 24일, 수도 워싱턴DC를 비롯한 미 전역에서 일제히 열렸습니다.

'우리의 생명을 위한 행진'이라는 주제의 이 행사에는 초·중·고교생은 물론이고 교사와 학부모, 연예인을 포함한 각계 각층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아리아나 그란데, 마일리 사이러스 등 유명가수들은 음악을 통해 시위를 지지했습니다.

비틀즈의 멤버였던 폴 매카트니도 '우리는 총기 사고를 끝낼 수 있다'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시위 현장에 나타났습니다. 폴 매카트니는 "나의 가장 친한 친구 중 하나가 이 근처에서 총기에 살해당했다. 그래서 이번 집회는 내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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