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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세 그녀의 버킷리스트, 하늘을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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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살의 나이에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한 할머니가 화제입니다. 지난 22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에 사는 에일라 캠벨 할머니는 자신의 생일을 자축하며 버킷 리스트 중 하나인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했습니다. 스카이다이버들도 '캠벨 씨 만큼 나이 든 사람을 본 적이 없다'며 놀랐는데, 자신의 손녀, 증손녀와 함께 10,000 피트(3,048미터) 상공에서 점프해 성공적으로 착지했습니다. 캠벨 할머니는 '다음 해에는 할 수 없을 것 같다'면서, '올해, 이 나이에 도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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