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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보러 경찰서 온 황당한 강도 용의자 제압한 대륙의 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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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7일, 중국 산둥성 라이양시에 위치한 경찰서에 강도 사건 용의자가 찾아온 일이 벌어졌습니다. 황당한 사실은 이 남성이 경찰서에 온 이유가 자수를 하러 온 것이 아니라 교통법규를 위반한 범칙금을 내기 위해서 찾아온 것이었습니다.
 
범칙금 납부를 하기 위해 경찰서를 찾아온 인파에 섞인 강도 용의자는 자기 차례가 되자 태연히 범칙금을 납부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수배전단과 대조해보고 강도 사건의 용의자인 것을 알아채자, 곧바로 현장에서 도주를 시도했지만 현장에 있던 경찰관들의 활약으로 검거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성 경찰관 4명이 탈출을 시도한 강도 용의자에게 달려들어 제압하는 장면 역시 포착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제지를 뚫고 도주하려던 용의자는 이내 팔이 꺾인 채 얌전히 검거되었습니다. 자신이 들키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던 황당한 강도 용의자를 제압한 중국의 여경들, SBS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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