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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닥스훈트 다리는 백만 불짜리'…어느 유기견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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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 마비증세로 제대로 걷지 못해 버림받은 유기견 닥스훈트가 입양 후 재활에 성공해 달리기 대회에 멋지게 출전하면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앨러미터스에서 열린 제22회 전국 닥스훈트 달리기 대회에 '레이디버그'라는 이름의 강아지가 출전했습니다. 레이디버그는 3년 전, 부분 마비 증세 때문에 버림받았다가 동물 재활 치료사에게 입양된 후 재활 치료를 받았습니다. 마침내 혼자 힘으로 일어서고, 뛰놀고, 공놀이도 할 수 있게 된 레이디버그는 달리기 대회에도 출전했습니다. 

비록 좋은 성적은 거두지 못했지만 새로운 반려인과 함께 끊임없이 도전하는 '레이디버그'의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응원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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