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남극 애들레이드 섬에서 톰 실베스터와 줄리 바움이 영국 남극연구소 로테라 기지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극지대 산악인으로 활동하며 11년 연애, 약혼한 지는 3년이 됐는데요, 영국령 남극 지역에서 결혼식을 연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빙하밖에 없는 춥디추운 남극에서 열리는 결혼식 풍경은 어떤 모습일까요? 침대 시트로 만든 결혼식장, 그리고 텐트로 만든 신부의 드레스, 종이로 만든 부케, 남극에서 일을 할 때 사용하는 설상차를 웨딩카가 돋보이는 커플의 결혼식, 한 번 들어오면 6개월 동안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아마 신혼여행은 남극에서 보낼 수 밖에 없겠죠?
글·구성 : 김나현
담당 : 정경윤
(SBS 비디오머그)
빙하밖에 없는 춥디추운 남극에서 열리는 결혼식 풍경은 어떤 모습일까요? 침대 시트로 만든 결혼식장, 그리고 텐트로 만든 신부의 드레스, 종이로 만든 부케, 남극에서 일을 할 때 사용하는 설상차를 웨딩카가 돋보이는 커플의 결혼식, 한 번 들어오면 6개월 동안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아마 신혼여행은 남극에서 보낼 수 밖에 없겠죠?
글·구성 : 김나현
담당 : 정경윤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