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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 수유하며 국회 연설…고정관념 깬 '당당한 워킹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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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국회에서 한 여성 상원원이 연설 도중 모유 수유를 해 화제가 됐습니다. 

주인공은 호주 녹색당 소속 라리사 워터스 연방 상원의원입니다. 워터스 의원은 6월 2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생후 3개월 딸에게 모유 수유를 하면서 탄광 노동자를 위한 법안 발의 연설을 했습니다. 

워터스 의원은 지난달 최초로 호주 국회에서 모유 수유를 해 주목을 받았는데, 신생아 동반과 모유 수유가 제한돼 있던 국회 규정을 직접 개정한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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