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세균 국회의장이 주재한 4당 원내대표 정례회동이 열렸습니다. 이낙연 총리 인준에 반발하며 지난 2주 연속 정례회동에 불참했던 정 원내대표도 참석했습니다. 서로 손에 손을 맞잡고 시작된 정례회동,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과 국회 운영위 소집 등 사안에 대해 이견을 보이며 신경전을 벌어졌습니다. 특히 청와대 대변인이 "인사청문회는 참고용"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 야당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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