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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과 섞여 있는 쥐똥?…요양병원 등 집단급식소 103개소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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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4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도내 대형요양병원과 요양원, 식품취급업소 569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103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300명이 넘는 인력이 투입되어 지난 4월 24일부터 4월 28일까지 5일간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54개소, 식재료유통기한 경과 등 34개소, 무신고 식품판매업소 9개소, 영양사 미고용, 보존식 미보관 등 6개소 등 총 103개 업소가 적발되었습니다.
 
경기도 양주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유통기한이 지난 빵을 환자에게 간식으로 제공하는가 하면, 화성시 소재의 모 요양병원에서는 식재료 보관창고에서 쥐의 배설물이 발견되는 등의 사례가 적발되었습니다.
 
경기도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 형사입건 및 행정처분 등에 나설 예정입니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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