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가 오늘(4일)부터 이틀 동안 시행됩니다.
대통령선거 사상 처음으로 도입된 이번 사전투표의 투표 시간은 새벽 6시부터 저녁 6시까지고 전국 읍·면·동에 1개씩 3천507곳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습니다. 유권자들이 많이 오가는 서울역과 용산역, 인천국제공항 등에도 사전투표소가 설치됐습니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나 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투표 첫날인 오늘, 황금연휴를 맞아 투표를 마치고 여행을 가려는 여행객들로 공항과 기차역은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벌써 참가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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