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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m 절벽에 끼인 어린 아이…아슬아슬한 구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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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중국 간쑤성에서 소방관들이 높이 40m의 절벽 틈새에 끼인 어린아이를 구조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아이는 절벽에서 위에서 친구와 놀다가 절벽 밑으로 떨어졌지만, 천만다행으로 높이 40m 지점에 있는 벼랑의 틈새에 몸이 끼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은 절벽 밑에서는 구조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절벽 꼭대기에서부터 로프에 몸을 의지해 어린아이가 있는 곳까지 내려갔습니다.
 
가까스로 아이가 있는 곳까지 내려간 소방관은 10여 분 뒤 아이를 안고 무사히 40m 아래 밑으로 내려왔습니다. 아이는 많이 놀라긴 했지만 다행히도 다친 곳은 없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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