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비디오머그] 주인보다 인기 많은 페르시안 고양이…역변에서 정변으로

이 기사 어때요?
미국 시카고에서 무려 2kg의 엉겨 붙은 털에 파묻혀 있던 페르시안 고양이가 구조대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지난 12월, 지하실에서 지내던 9살 페르시안 고양이 ‘신바드’가 발견됐습니다. 대표적인 장모 종인 페르시안 고양이는 주기적으로 빗질을 해줘야 하는데, 신바드의 주인은 돌볼 여력이 되지 않아 오랜 기간 방치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동물보호단체 ‘잔인한 행동에 반대하는 모임(Anti-Cruelty Society)’은 무려 2kg의 엉겨 붙은 털을 제거하기 위해 전자레이저와 마취까지 했습니다. 동물 보호단체 매니저는 힘든 작업임에도 온순하게 따라준 신바드의 매력에 빠져 입양하기로 했습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며 현재까지 신바드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4천 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인보다 더 인기 많은 페르시안 고양이의 치명적인 매력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정경윤 / 구성 : 어아름 / 편집 : 박혜준
(SBS 비디오머그)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