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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표창원 의문의 1패…가수 이승환, 야당 의원들에 일침 날리며 주문 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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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이 지난 12일 100만 시민들이 모인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무대에 올라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이슈가 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포함되지 창피한 기분”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그래서 요즘 분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승환은 '덩크 슛'의 후렴구인 '주문을 외워보자. 야바라바히기야 야발라바히야야'를 '하야하라 박근혜, 박근혜는 하야하라하야하라'로 개사했고, 이 노래를 부르기 전 개사한 가사를 시민들에게 알려주며 함께 불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노래의 후렴구가 되자 시민들은 이승환과 함께 광화문이 떠나가도록 '하야하라 박근혜', '박근혜는 하야하라하야하라'며 떼창을 불렀습니다. 

특히 이승환은 야당 국회의원들에 대한 비판도 가감 없이 이어갔습니다. 이승환은 "야당 의원들은 지금이라도 간 보는 것을 그만하고 국민들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는데요, 이어 공연을 보고 있던 1살 아래인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목하며 "표창원 동생, 알아들었나?"며 질문했고, 두 사람은 웃으며 악수를 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에서 이승환 콘서트 현장을 담았습니다. 

기획 : 정경윤 / 구성 : 박주영 / 편집 : 박혜준 / 영상취재 : 주범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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