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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아버지 따라 걸은 소방관의 길…강기봉 소방교 눈물의 영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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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호 태풍 ‘차바’가 울산을 강타한 지난 5일, 태풍으로 고립된 마을 주민을 구조하러 나섰다가 순직한 고(故) 강기봉(29) 지방소방교의 영결식이 지난 8일 울산 종하체육관에서 울산광역시청 장(葬)으로 치러졌습니다. 오전 10시 엄수된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고인의 친구, 동료 500여명이 참석해 강 씨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영결식에서 1계급 특진(소방사에서 소방교)과 옥조근정훈장을 받은 강 소방교의 유해는 고향인 제주 납골당에 안치되고 오는 2019년 제주국립호국원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기획: 엄민재 / 영상취재: UBC 이종호 / 편집: 박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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