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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드디어 시작된 ‘金 사냥’…우사인 볼트, 올림픽 육상 100m 3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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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탄환’ 자메이카의 육상 대표 우사인 볼트가 리우올림픽 육상 100m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올림픽 100m 부문에서 세 번째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우사인 볼트는 오늘 (8월 15일,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8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날 우사인 볼트의 출발 반응시간은 0.155초로 8명 중 7번째였지만, 중반부터 무서운 가속도로 순식간에 경쟁자들을 제치고 여유롭게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경기를 마친 우사인 볼트는 특유의 번개 세러머니로 팬들에게 화답하며 기쁨의 순간을 만끽했습니다. 한편, 우사인 볼트의 강력한 라이벌로 꼽혔던 미국의 저스틴 게이틀린은 경기 초반까진 선두로 나섰지만, 역전을 허용하며 9초89로 2위를 기록,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전대미문의 올림픽 육상 ‘3관왕 3연패’를 목표로 출전한 우사인 볼트는 내일부터 200m와 400m 계주에서 또 한 번 금(金) 사냥에 나섭니다. 언제 봐도 질리지 않는 우사인 볼트의 번개 세러머니를 SBS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기획: 정경윤 / 구성: 어아름 / 편집: 이지혜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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