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관련 긴급현안질문에서 전희경 새누리당 의원이 “사드를 더욱 적극적으로 배치해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전 의원은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게 “북한 미사일은 1000여 기, 사드는 오히려 한 포에 48발로 적다, 오히려 사드 배치를 적극적으로 더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라며 북한 미사일보다 빈약한 사드를 더욱더 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한 국방장관은 “적이 여러 가지 계획에 따라서 시차별, 단계별로 운용하기 때문에 현재는 1개 포대를 전개해서 배치하는 것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 의원은 황교안 국무총리에게 “사드 괴담들이 비전문가에 의해서 유포되고 있는데 이 행위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황 총리는 “법에 의해서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발언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MAX / 구성 : 김나현 / 편집 : 김인선
(SBS 비디오머그)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