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를 타고 울퉁불퉁한 산길을 오르는 ‘국제모터사이클연맹(FIM) 트라이얼 세계 선수권 대회’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964년부터 시작된 이 경기는 장애물 경주용 오토바이를 타고 산악 코스를 통과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겨루는 경기입니다.
지난 12일 안도라 공국에서 열린 4차전 경기에서는 9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토니 보우’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토니 보우는 4경기가 남은 현재까지 단독 선두를 유지하고 있어 대회 10관왕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선수들은 오토바이를 탄 채로 커다란 바위를 거뜬히 뛰어넘는가 하면, 울퉁불퉁한 산길을 절묘하게 주파하는 곡예를 선보입니다.
대회 현장에서 펼쳐진 아찔한 묘기들, SBS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기획: 김도균 / 구성: 황승호 / 편집: 윤종혁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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