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1시 50분쯤 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물도 남방 10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제주 선적 39t급 A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화재 당시 선박에 타고 있던 선장 등 선원 10명은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선박들에 의해 모두 구조됐습니다.
화재 선박으로부터 구조요청을 받은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경비함정 5척과 122구조대를 사고 해역으로 급파해 구조된 선원들을 병원으로 후송하고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해경은 선원들이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기획: 임태우 / 편집:김경연 / 화면제공: 통영해양경찰서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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