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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100여 대 전투기 동원…한미 연합 공중훈련 '맥스 선더(Max Thu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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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공군은 지난 15일부터 연합 비행훈련 '맥스 선더(Max Thunder)'를 군산 비행장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맥스 선더’는 양국 간 작전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입니다. 

이번 훈련엔 양국 항공기 100여 대와 장병 1800여 명이 참가하며, 올해 훈련에서 미국 측은 공군 외에 육군과 해병, 해군 전력도 참여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훈련에서 한미 공중전력은 아군 역할의 청군(Blue Air)과 적군 역할의 홍군(Red Air)으로 팀을 구성해 가상의 시나리오에 따라 공중전과 전술폭격 임무를 실전처럼 수행했습니다. 

북한군의 서해 침투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육·해·공 증원 전력의 효율적 배치를 위해 한반도 유사시 미군 증원 전력의 전개 절차가 처음으로 적용됐습니다. 우리 공군은 이번 훈련을 "적이 언제 어디서 어떠한 도발을 하더라도 완벽히 제압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에서 한미연합 공중훈련 현장을 공개합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박주영 / 편집 : 김경연 / 영상취재 : 김균종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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