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할리우드 배우 조니뎁과 그의 아내 엠버 허드가 애완견 밀반입 혐의에 대해 사과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지난해 5월 조니뎁과 엠버 허드는 전용기를 통해 애완견 두 마리와 함께 호주에 입국했습니다.
호주 동물 검역법상 동물이 호주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고를 하고 약 10일 간 격리돼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조니뎁 부부는 애완견을 신고하지 않았고, 호주 당국은 부부에게 법정 소환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의 유죄 판결을 받은 두 사람은 벌금 혹은 징역 대신 한 달 동안의 봉사 활동과 사과 영상을 게재할 것을 지시받았습니다.
조니뎁 부부의 사과 영상 전체를 SBS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기획 : 박진호 / 구성 : 김수지 / 편집 : 윤종혁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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