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머그] 커다란 눈망울과 풍성한 털…하프 물범의 '반전 정체'

미국 캔자스주의 한 노인요양원에 특별한 친구가 찾아왔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커다란 눈망울과 복슬복슬한 털을 가진 하프 물범 로봇 ‘이비’입니다.
 
이비는 수천 개의 센서와 32기가바이트의 용량을 지닌 '심리·감성 치료 로봇'인데요, 연구 결과 환자들의 불안 증세, 우울증, 공격성을 낮추는 놀라운 치료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요양원 직원 니콜 윌러는 “이비는 저희가 환자를 돕기 위해 사용하는 많은 도구의 ‘종합 선물 세트’나 마찬가지예요”라며 감탄했습니다.
 
이비의 가격은 1만 2천~1만 5천 달러(약 1400만 원~1800만 원)입니다.
 
귀여운 치료사 이비의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 담았습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김수지 / 편집 : 이지혜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