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머그] 위기의 진박 5인 '옥새 투쟁' 맹비난…김무성 "변화 없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이른바 '옥새 투쟁'을 둘러싸고 오늘(25일)도 새누리당 내부가 소란스러운 상황입니다. 

김 대표의 '옥새투쟁'으로 공천 위기 상황에 몰린 5개 지역구(서울 은평을·송파을, 대구 동갑·동을·달성군)의 유재길, 유영하, 정종섭, 이재만, 추경호(지역구 순) 예비후보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김 대표의 행동이 '후진적인 구태 행위'이며 '중대한 헌법 위반'이라면서 강하게 비난하면서 "당의 분열을 조장하는 작금의 사태를 대승적 차원에서 결단해 최고위로 돌아와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25일 오전 부산 자택을 떠나 서울 김포공항에서 만난 취재진에게 밤사이 어떤 입장 변화도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새누리당 내부의 '힘겨루기', '난투극'이라고 불리는 이 상황의 모습들을 SBS 비디오머그가 준비했습니다.

기획 : 김도균 / 영상취재 : 이재경, 주용진 / 편집 : 김태훈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