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머그]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애타게 기다린 이것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오늘(17일)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개성공단정부합동대책반 산하 현장기업지원반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후 홍 장관이 사무실을 나서서 엘리베이터 앞까지 가는 동안 기자의 질문이 계속 이어지는데요, 홍 장관은 대답하면서도 엘리베이터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기다리던 엘리베이터 도착음이 울리고, 문이 열렸지만 안타깝게도 반대 방향이었습니다. 곤란한 상황을 웃음으로 넘기려고 해보지만, 기자의 질문은 계속됩니다. 발언할 수록 논란에 휩싸이는 홍 장관은 말을 아끼는데요, 애타게 기다리는 엘리베이터는 감감무소식입니다.

이 상황은 약 20여 초 뒤, 다른 쪽의 엘리베이터가 도착으로 끝났습니다. 당시 상황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준비했습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박주영 / 편집 : 김인선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