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속담 중에 ‘대한이 소한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그만큼 통상적으로 소한이 대한보다 더 춥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과연 올해는 어떨까요?
절기상 대한을 맞은 오늘 (21일), 서울 한강 서강대교 인근에서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 결빙이 관측됐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에 한강이 꽁꽁 얼어붙었는데요, 110 수난구조대의 46톤급 구조정이 투입되어 한강에서 쇄빙작업이 펼쳐졌습니다.
오늘 서울의 기온은 최저기온 영하 10.2도, 체감온도 영하 20도를 기록했습니다. 꽁꽁 얼어붙은 한강의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김나현 / 편집 : 김태훈 / 영상취재 : 이용한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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