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시리아에서 그리스로 건너온 14살의 난민 소년 알라 아라브스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합니다.
바다를 건너 위험천만했던 모험을 마치고 그리스로 건너온 직후 진행된 CNN과의 인터뷰에서 알라는 밝은 표정으로 자신을 소개하며 축구, 수영, 게임을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
알라는 “의사가 되어 주위의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다”고 말하며 “전쟁이 아닌, 평화 속에서 살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의사를 꿈꾸며 그리스에서의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알라의 이야기를 SBS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김수지 / 편집 : 김인선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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