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멀다 하고 테러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 베드로 성당의 문을 열었습니다.
이 문을 여는 것에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자비의 희년' 개막, 신과 새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초청하는 것을 상징하는데 프란치스코 교황은 자비의 희년에 낙태한 여성의 죄를 용서하라는 특별 허가를 사제들에게 줄 것이라고 발표하기도 했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벌어진 테러로 불안한 상황 속에서도 신자 수만 명이 이 행사를 보기 위해 몰려들었습니다.
편집: 박선하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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